[신문] 구강암수술, 어느 과에서 할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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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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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3-01-26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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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질병으로 알아보는 다학제진료] 구강암

여러 진료과가 힘을 합쳐 환자의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다학제진료가 보편화됐습니다. 하지만 환자, 보호자는 전혀 연관 없을 것 같은 진료과를 왜 방문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. 앞으로 ‘질병으로 알아보는 다학제진료’ 코너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. 첫 번째는 ‘구강암’입니다. <편집자 주>

구강암은 치과, 구강내과, 이비인후과,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협진해 치료한다(사진=클립아트코리아). 

구강암은 치과, 구강내과, 이비인후과, 방사선종양학과, 구강악안면외과가 힘을 합쳐 진료한다. 치과 또는 구강내과를 방문한 환자에서 구강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. 조직검사결과 구강암으로 확진되면 병기에 따라 치료방침을 정한다.  

수술이 필요하면 이비인후과와 협진한다. 구강암은 암 조직을 떼어내기 매우 어렵고 절제범위에 따라 코, 눈, 턱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들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이비인후과전문의의 수술이 필요하다. 또 방사선치료가 필요한 경우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한다.  

만일 턱뼈까지 종양이 퍼져 턱뼈를 상실했다면 재건수술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구강악안면외과와의 협진도 필요하다. 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과 안면부를 전문으로 수술하는 외과의 한 분야이다.

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는 “구강암의 경우 지름이 2cm 미만이고 임파선전이가 없다면 80~90%는 간단한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”며 “입안 상처가 2~3주 이상 지속되거나 입 또는 입술에 붉거나 흰 반점이 지속되는 경우, 입·목 주변이 붓거나 혹 같은 멍울이 만져질 때는 구강암을 의심하고 빨리 진료 받아야 한다”고 조언했다.  

 

 

출처: http://www.k-health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63386